국가의 의무보다 앞서는 것은 없습니다.

예비군훈련으로 인해 수업 빠지는 것에 불이득을 주는 모 대학교수

 

최근에 모커뮤니티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봤습니다.

바로 국방의 의무를 지키려는 대학생과 자신의 수업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감점 조치를 내린 교수의 이야기 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잡대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인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서울 4년제 대학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남자들은 무조건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게 됩니다. 주적인 북한으로 인해서 강제적으로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헌납해야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되고 좋아졌다고는 하나 자유가 박탈당한 삶이 절대 좋을리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구타와 가혹행위가 일상 생활처럼 되어 있던 곳이 군대 입니다. 인격적인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하는 군대라고 하여도 남자들은 어쩔수 없이 갑니다. 왜냐하면 법으로 정해진 의무이니까요. 

 

출처 : 네이버 뉴스 (데일리안)

 

근데 이런 국방의 의무보다 대학교 강의가 먼저 일까요??

의무고 나발이고 수업 빠지는 건 빠지는 거니까 거기에 대한 감점은 진행 한다구요?? 참 씁쓸해집니다.

결국 온갖 커뮤니티와 언론사에 해당 내용이 퍼졌고, 해당 교수는 예비군 훈련 참석 학생에게 재시험을 보게 한다고 합니다. 만약 공론화 되지 않았다면 저 남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군인들에게는 막대한 혜택과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 매우 강력한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자유를 박탈당한채 2년의 시간을 강제적으로 빼앗기는 것은 인간으로서 매우 견디기 어렵습니다. 군복무를 한 남성들에게 엄청난 혜택과 이득은 커녕 그나마 있던 혜택들 마저 빼앗겼습니다. 바로 여성가족부 때문에요. 공기관, 공무원 시험때만 적용받는 제한적 혜택인 군가산점제는 위헌 이라고 폐지 하고 여성 가산점제는 신설한 그들의 작태에 환멸을 느낍니다.

 

현 2030 세대는 젠더 갈등이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모두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어떨까요??

서로가 조금만 존중하고 배려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대혐오의 시대가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